풍경 일본교토 청수사 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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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진 댓글 0건 조회 11,773회 작성일 18-07-12 17:16본문
일본 교토는 매년 1억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입니다. 그런 교토에서도 관광 1번지로 꼽히는 곳이 기요미즈데라(淸水寺)입니다. 이 절의 인기는 산 중턱의 벼랑에 앉아 있어 교토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당 앞 절벽에 139개의 나무기둥을 세워 만든 12미터 높이의 무대가 최고의 조망장소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과감한 결단의 의미로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릴 셈 치고”라는 말을 씁니다. 실제로 1694년부터 1864년까지 234명이 이곳에서 투신하였다고 합니다.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소원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뛰어내린 어린 소녀도 있었습니다. 1872년 행정당국에서 봉건적 악습이라 하여 ‘투신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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