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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스조합원 윤성준 감독 영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언론배급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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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21-05-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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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도시 천막 무문관 ‘상월선원’에서 펼쳐진 아홉 스님의 극한 수행을 소리로 담아낸 다큐영화가 부처님오신날에 극장에서 대중들과 만납니다.
영화 ‘아홉스님’의 윤성준 감독이 연출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이 극장 개봉에 앞서 언론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9년 11월 11일.
위례 신도시 천막법당 ‘상월선원’으로 들어간 아홉 스님은 동안거 석 달간 어떤 소리를 들으며 어떻게 정진했을까?
다큐영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은 상월선원을 강타하는 휘몰아치는 겨울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매서운 바람 속 은은한 풍경소리는 아홉스님들에게 위안이 됩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中에서]

영화는 상월선원 동안거 수행 중 쓰러진 한 스님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귓가를 때리는 앰뷸런스 소리를 따라 상월선원에 이르렀지만, 스님은 앰뷸런스 소리와 함께 무문관에 남았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中에서]

일주일간의 용맹정진.
세납과 법랍을 떠나 모두가 수행자이자 도반으로 상월선원 회주 자승스님에게도 매서운 장군죽비가 내려쳐졌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中에서]

시사회장을 찾은 결재 대중은 참선은 대중과 함께 희노애락 속에서도 함께 하는 것임을 이번 영화를 통해 각인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도림 스님/ 상월선원 수행자]

“참선이라 함은 고요한 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함께 하는 그런 곳에서도 희노애락이 있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서도...”

한편 지난해 개봉한 아홉스님은 오는 21일 밤 12시 KBS 1TV를 통해 방영 될 예정입니다.

[스탠딩] 부처님오신날 극장 안에 휘몰아칠 매서운 상월선원의 겨울바람 소리가 불교 중흥의 초발심을 다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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