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박지은 대표 “AI는 인간의 위협 아닌 기회와 도전·…상생의 관계로 공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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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9회 작성일 20-09-15 16:29본문
인공지능(AI)이 최근 산업계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면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 그래픽AI 전문기업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AI를 단순히 위기나 위협으로 볼 것이 아니라 AI는 인간과 서로 상생하며 산업을 더 성장시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와 인간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며 함께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관계라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박 대표는 그 동안의 사업 성과에서 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쉬운 예로 사람이 7시간을 들여 완성시킬 극세밀화 그림을 AI로 그리면 3분이면 끝난다”며 “AI는 단순 노동에 들이는 긴 시간을 단축시켜 대량 생산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AI가 할 수 없는 창작과 발상 부분에 창작자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뛰어든 콘텐츠 창작분야를 놓고 보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인간의 단순 노동을 자동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창작자들은 아이디어 도출과 창작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발상에서 박 대표가 이끌고 있는 펄스나인의 리얼한 이미지 생성 사업도 시작됐다.
박 대표와 펄스나인은 최근 IT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를 미술계에 도입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업계 선구자이다. 펄스나인은 AI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이제는 사진과 이미지, 캐릭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이를 거래하는 그래픽AI 전문기업이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박 대표는 CJ ENM의 홍보마케팅 담당을 거쳐 네이버 해피빈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에 매료돼 이를 공부하기 위해 회사를 휴직하고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후 AI챗봇을 개발하던 중 서울시의 R&D 투자비용 1억2000만원을 지원받기 위해 설립한 것이 펄스나인 창업의 계기가 됐다.
연구개발 기간 2년을 거쳐 창업 1년이 지난 현재 펄스나인의 핵심 기술이자 서비스인 ‘딥리얼AI’는 사람, 사물, 자연물, 실내 환경뿐만 아니라 영화나 게임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까지 AI로 ‘리얼하게’ 만들어낸다.
박 대표는 “처음 AI로 그림 그리는 수준에서 시작해 그 기술이 고도화 돼 사람의 얼굴, 자연과 사물의 구현뿐만 아니라 거기에 시간과 계절감까지도 포함된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딥리얼로 구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잘하는 것은 사람 얼굴 생성으로 얼굴에 나이와 공간의 변화까지도 담아내고 있어 이 서비스는 사람찾기 등에 쓰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딥리얼AI는 사람 얼굴 생성에 뛰어나 기존 애니메이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사람을 디자인하고 프레임단위로 이미지를 조정하던 부분을 자동화해 고효율로 탄생시킨다.
박 대표는 “많은 창작자들이 창작의 중간과정에서 이미지 소스 확보와 가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쓰고 있는데 딥리얼AI를 통한 대량의 이미지 재료 생산은 이 같은 창작자들과 업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창작자들은 펄스나인이 제공하는 이미지 소스를 통해 더 쉽고, 폭넓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작자가 원하는 새로운 맞춤형 이미지도 만드는 것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펄스나인은 딥리얼AI와 AI아트 상용화 서비스인 ‘페인틀리AI' 등으로 생성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AI콘텐츠 전문 구독 서비스인 ‘아이아 쇼케이스’를 지난 4일 론칭했다.
아이아 쇼케이스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콘텐츠 독점 구독 서비스’다. 아이아 쇼케이스는 올해 말까지 100만장 이상의 콘텐츠와 가상 인물, 백그라운드 텍스처, 웹툰 배경 이미지, 아트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시범서비스로 주요 콘텐츠 1만여점이 사전 공개됐다.
박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대지만 현실은 초상권,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이미지 한 장을 쓰는 것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아이아 쇼케이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원하는 이미지를 조금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게 해 창작자들이 오로지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펄스나인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AI심쿵챌린지’(AI.dol Challenge101) 이벤트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I심쿵챌린지는 최근 딥리얼AI를 이용해 20년 아이돌의 역사를 분석해 202명의 AI아이돌을 탄생시켜 벌이는 이상형 월드컵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최종으로 뽑힌 남녀 각각 11명은 오는 12월 AI 아이돌로 데뷔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아이아 쇼케이스는 박 대표가 꿈꾸는 더 큰 무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다. 박 대표는 “AI를 활용해 만들어낸 콘텐츠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 세계에 유통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며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의 연구 개발에 더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ttp://www.megaeconomy.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4709676015
AI와 인간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며 함께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관계라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박 대표는 그 동안의 사업 성과에서 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쉬운 예로 사람이 7시간을 들여 완성시킬 극세밀화 그림을 AI로 그리면 3분이면 끝난다”며 “AI는 단순 노동에 들이는 긴 시간을 단축시켜 대량 생산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AI가 할 수 없는 창작과 발상 부분에 창작자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뛰어든 콘텐츠 창작분야를 놓고 보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인간의 단순 노동을 자동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창작자들은 아이디어 도출과 창작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발상에서 박 대표가 이끌고 있는 펄스나인의 리얼한 이미지 생성 사업도 시작됐다.
박 대표와 펄스나인은 최근 IT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를 미술계에 도입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업계 선구자이다. 펄스나인은 AI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이제는 사진과 이미지, 캐릭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이를 거래하는 그래픽AI 전문기업이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박 대표는 CJ ENM의 홍보마케팅 담당을 거쳐 네이버 해피빈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에 매료돼 이를 공부하기 위해 회사를 휴직하고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후 AI챗봇을 개발하던 중 서울시의 R&D 투자비용 1억2000만원을 지원받기 위해 설립한 것이 펄스나인 창업의 계기가 됐다.
연구개발 기간 2년을 거쳐 창업 1년이 지난 현재 펄스나인의 핵심 기술이자 서비스인 ‘딥리얼AI’는 사람, 사물, 자연물, 실내 환경뿐만 아니라 영화나 게임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까지 AI로 ‘리얼하게’ 만들어낸다.
박 대표는 “처음 AI로 그림 그리는 수준에서 시작해 그 기술이 고도화 돼 사람의 얼굴, 자연과 사물의 구현뿐만 아니라 거기에 시간과 계절감까지도 포함된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딥리얼로 구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잘하는 것은 사람 얼굴 생성으로 얼굴에 나이와 공간의 변화까지도 담아내고 있어 이 서비스는 사람찾기 등에 쓰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딥리얼AI는 사람 얼굴 생성에 뛰어나 기존 애니메이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사람을 디자인하고 프레임단위로 이미지를 조정하던 부분을 자동화해 고효율로 탄생시킨다.
박 대표는 “많은 창작자들이 창작의 중간과정에서 이미지 소스 확보와 가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쓰고 있는데 딥리얼AI를 통한 대량의 이미지 재료 생산은 이 같은 창작자들과 업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창작자들은 펄스나인이 제공하는 이미지 소스를 통해 더 쉽고, 폭넓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작자가 원하는 새로운 맞춤형 이미지도 만드는 것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펄스나인은 딥리얼AI와 AI아트 상용화 서비스인 ‘페인틀리AI' 등으로 생성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AI콘텐츠 전문 구독 서비스인 ‘아이아 쇼케이스’를 지난 4일 론칭했다.
아이아 쇼케이스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콘텐츠 독점 구독 서비스’다. 아이아 쇼케이스는 올해 말까지 100만장 이상의 콘텐츠와 가상 인물, 백그라운드 텍스처, 웹툰 배경 이미지, 아트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시범서비스로 주요 콘텐츠 1만여점이 사전 공개됐다.
박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대지만 현실은 초상권,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이미지 한 장을 쓰는 것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아이아 쇼케이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원하는 이미지를 조금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게 해 창작자들이 오로지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펄스나인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AI심쿵챌린지’(AI.dol Challenge101) 이벤트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I심쿵챌린지는 최근 딥리얼AI를 이용해 20년 아이돌의 역사를 분석해 202명의 AI아이돌을 탄생시켜 벌이는 이상형 월드컵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최종으로 뽑힌 남녀 각각 11명은 오는 12월 AI 아이돌로 데뷔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아이아 쇼케이스는 박 대표가 꿈꾸는 더 큰 무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다. 박 대표는 “AI를 활용해 만들어낸 콘텐츠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 세계에 유통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며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의 연구 개발에 더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ttp://www.megaeconomy.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470967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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