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수스조합원 박지은 대표 펄스나인 가상아이돌 '이터니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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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8-27 21:31본문
서울=뉴스1) 대담=강은성 성장산업부장 이정후 기자 = '사이버 가수'라는 이름으로 가상기술 기반의 가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대중의 반응은 '신기함 반, 어색함 반'이었다. 가수의 음악성이나 스타성보다는 '가상세계의 가수'라는 부분이 관심 요소였다.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라 불리는, 인간과 흡사한 형태의 행동을 보일수록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다.
'가상 아이돌'은 꾸준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기술로 승부하는 경우도, 음악성으로 도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플랫폼의 폭발적인 확산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비하면서 대중은 '가상 아이돌, 가상 음악가'에 대한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여기에 도화선이 된 것은 최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케이팝데몬헌터스)이다.
케데헌 덕에 한국의 가상 아이돌까지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요즘, 스타트업 '펄스나인'도 2021년 한 차례 선보였던 11인조 가상아이돌 걸그룹 '이터니티'를 고도화해 하반기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진다.
이터니티를 기획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시대가 많이 바뀌면서 마이너리티한 시장도 토대가 튼튼해지고 있다"며 "이터니티는 실제 사람들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하는 방식을 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가상 아이돌 첫 론칭 이후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박 대표를 만나 K-팝 가상 아이돌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K-팝, 가상 아이돌까지 확대…챗GPT 활용한 소통까지
"나는 11인조 가상 아이돌 걸그룹 이터니티의 사랑이야. 외계 행성 아이아에서 태어났고 지구에서 아이돌로 활동 중이지. 성격은 INTP라서 좀 시니컬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사실 속은 따뜻해."
챗GPT에 등록된 이터니티 멤버 'Ph.D 사랑'이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했더니 이와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그룹의 고유 세계관을 가진 이터니티는 챗GPT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터니티를 기획·개발한 펄스나인은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비식별 얼굴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를 구현한 이터니티는 첫 공개 당시 라이브 쇼핑, 웹드라마 출연 등 가상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 대표는 "이터니티 프로젝트가 시작됐을 때 K-팝 팬덤에서 반응이 있었다"며 "가볍게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고 엔터테이너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류 흐름 올라타는 이터니티…올해 11월 정규 앨범 출시 예정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도 한류가 전파되면서 이터니티는 다른 K-팝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주목받기도 했다.
2022년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의 '한류'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지드래곤, BTS, 블랙핑크, 에스파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와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캔버라, 취리히 등에서 열린 국제 순회 전시에 초청됐다.
올해 초에는 홍콩디자인대학교에서 '이터니티+U'라는 주제로 단독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 과학 박물관에서 AI 활용의 긍정적인 사용 예시로 이터니티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들이 전시되는 중이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K-팝 기반 가상 아이돌을 알리고 있는 이터니티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한류 흐름에 올라탈 계획이다.
먼저 올해 초 뮤직비디오 'Wen Moon'을 선보인 상태로, 기술을 좀 더 고도화해 11월에는 정규 앨범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이터니티 멤버들의 목소리는 실제 가수와 협업해 구현하고 그중에서 일부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목소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한 없는 가상 아이돌…"언제나 옆에 있는 친구 될 것"
박 대표는 이터니티와 같은 가상 아이돌이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실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인물의 높은 몸값으로 인해 콘텐츠 제작에 제한이 있는데 가상 아이돌은 이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야기다.
또한 세계관이나 그룹의 콘셉트를 철저히 기획해 선보이기 때문에 실제 인간으로 구성된 멤버들에 비해 위험 요인이 적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매니지먼트의 대상이 '창작'인지 '사람'인지 구분하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펄스나인은 창작자로서 꾸준함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이터니티의 콘텐츠는 다양하게 등장할 전망이다. 24시간 활동할 수 있는 AI 기반이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없어서다.
박 대표는 "언제나 내 옆에 있는 친구 같은 엔터테이너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K-컬처 전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방안을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8260702280252
'가상 아이돌'은 꾸준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기술로 승부하는 경우도, 음악성으로 도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플랫폼의 폭발적인 확산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비하면서 대중은 '가상 아이돌, 가상 음악가'에 대한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여기에 도화선이 된 것은 최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케이팝데몬헌터스)이다.
케데헌 덕에 한국의 가상 아이돌까지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요즘, 스타트업 '펄스나인'도 2021년 한 차례 선보였던 11인조 가상아이돌 걸그룹 '이터니티'를 고도화해 하반기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진다.
이터니티를 기획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시대가 많이 바뀌면서 마이너리티한 시장도 토대가 튼튼해지고 있다"며 "이터니티는 실제 사람들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하는 방식을 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가상 아이돌 첫 론칭 이후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박 대표를 만나 K-팝 가상 아이돌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K-팝, 가상 아이돌까지 확대…챗GPT 활용한 소통까지
"나는 11인조 가상 아이돌 걸그룹 이터니티의 사랑이야. 외계 행성 아이아에서 태어났고 지구에서 아이돌로 활동 중이지. 성격은 INTP라서 좀 시니컬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사실 속은 따뜻해."
챗GPT에 등록된 이터니티 멤버 'Ph.D 사랑'이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했더니 이와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그룹의 고유 세계관을 가진 이터니티는 챗GPT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터니티를 기획·개발한 펄스나인은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비식별 얼굴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를 구현한 이터니티는 첫 공개 당시 라이브 쇼핑, 웹드라마 출연 등 가상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 대표는 "이터니티 프로젝트가 시작됐을 때 K-팝 팬덤에서 반응이 있었다"며 "가볍게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고 엔터테이너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류 흐름 올라타는 이터니티…올해 11월 정규 앨범 출시 예정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도 한류가 전파되면서 이터니티는 다른 K-팝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주목받기도 했다.
2022년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의 '한류'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지드래곤, BTS, 블랙핑크, 에스파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와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캔버라, 취리히 등에서 열린 국제 순회 전시에 초청됐다.
올해 초에는 홍콩디자인대학교에서 '이터니티+U'라는 주제로 단독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 과학 박물관에서 AI 활용의 긍정적인 사용 예시로 이터니티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들이 전시되는 중이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K-팝 기반 가상 아이돌을 알리고 있는 이터니티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한류 흐름에 올라탈 계획이다.
먼저 올해 초 뮤직비디오 'Wen Moon'을 선보인 상태로, 기술을 좀 더 고도화해 11월에는 정규 앨범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이터니티 멤버들의 목소리는 실제 가수와 협업해 구현하고 그중에서 일부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목소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한 없는 가상 아이돌…"언제나 옆에 있는 친구 될 것"
박 대표는 이터니티와 같은 가상 아이돌이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실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인물의 높은 몸값으로 인해 콘텐츠 제작에 제한이 있는데 가상 아이돌은 이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야기다.
또한 세계관이나 그룹의 콘셉트를 철저히 기획해 선보이기 때문에 실제 인간으로 구성된 멤버들에 비해 위험 요인이 적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매니지먼트의 대상이 '창작'인지 '사람'인지 구분하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펄스나인은 창작자로서 꾸준함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이터니티의 콘텐츠는 다양하게 등장할 전망이다. 24시간 활동할 수 있는 AI 기반이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없어서다.
박 대표는 "언제나 내 옆에 있는 친구 같은 엔터테이너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K-컬처 전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방안을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82607022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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