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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스조합원 문수봉 서울웹툰 아카데미 대표 <예비작가 권익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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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21-0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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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뉴스=이숙영 기자]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서울웹툰아카데미(SWA)는 지난 3일 문화예술법률그룹인 아트로(Art raw)와 현장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작가들의 계약⋅저작권 등 관련 교육과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트로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변호사들이 의기투합해 2015년에 결성한 법무법인 덕수 부설 문화예술법률그룹이다. 신인 작가부터 중견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작자들의 법적인 문제를 상담하고 지원한다. 2019년 발행된 만화⋅웹툰 공정계약가이드 발행에 참여하고, 플랫폼과 작가들 사이에 불거진 법적 분쟁에서 작가들 편에서 자문하는 등 웹툰 작가의 든든한 법률 지원그룹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아트로에 참여한 윤영환, 임애리, 김성주, 신하나 변호사는 2020년 11월에 출판한 <웹툰 작가에게 변호사 친구가 생겼다>(바다출판사)를 통해 웹툰 작가들이 겪는 여러 불공정 사례를 정리하기도 했으며, 지난 3일에는 2쇄 발간 기념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은 “최근 출판단체들이 주도한 저작자에게 불리한 출판계약서 등이 등장하고 있어 특히 신인 작가일수록 계약과 관련된 교육이 필요하고,
분쟁 발생시 법률 지원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한 아트로(Art raw)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말했다.

 더욱이 웹툰은 예전 출판만화처럼 잡지나 책 출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적재산(IP)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특히 계약과 저작권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웹툰아카데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해 웹툰 작가로 성장하는 기존 커리큘럼에 아트로의 법률적 전문성을 더해 재학생과 졸업생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밖에도 서울웹툰아카데미는 올해 2년차 4-6학기에 들어가는 재학생들을 위해 리크루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전문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신입생들을 위해 커리큘럼 보완, 새로운 멘토 영입, 시설 확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준비를 진행하며 지난  1일부터 신편입생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torok@munhaknews.com

http://munhaknews.com/?p=40967&fbclid=IwAR2R6cfcnnRRdMvCMhz0ZEj_3P-XM7l9sU8dXmg4ryt-eZdOHB98x_Cub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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