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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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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18-08-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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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을 쏘아 올리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내비게이션이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동행할 때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의 동선은 안내견의 머릿속이 아닌 시각장애인의 머릿속에 있습니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즉 안내견은 똑똑한 차이고 그 멋진 차를 운전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인거죠.

예쁘다고 안내견을 만지거나 부르지 않고, 몰래 사진 찍지 않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고, 뒤따라 걸으며 다 들리도록 칭찬을 끊임없이 하지 않는 것이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보행 중인 안내견을 눈길로 입술로 손짓으로 제발 유혹하지 말아주세요. 예뻐서 기특해서 착해서 신기해서 하는 당신의 애정표현이 시각장애인의 안전보행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 지은이 소개
이윤희 ( 부천시 해밀 도서관 점역 교정사 )
● 사진소개 :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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