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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하우 유대인 수용소 시체 소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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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1회 작성일 18-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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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을 쏘아 올리다

어제와 오늘
일할 수 있는 이와 노동력을 상실한 이가 나뉘고
어제와 오늘
산 자와 죽은 이가 나뉜다.
‘노동이 자유롭게 하리라(Arbeit Macht Frei).’
산 자는 소각로의 연기와 타는 냄새로
그들이 돌아오지 못함을 알았고
죽은 이들은 소각장의 한 줌 재가 되어서야
저 담을 넘을 수 있었다.
_ 신수진(출판사 ‘지구의아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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